Re : Birth of Community
‘Re : Birth of Community’
‘커뮤니티의 재탄생’
이번 44회 경상건축전의 주제는 'Re : Birth '입니다.
이번 전시는 건축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는 건축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건축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매개체로,
다양한 이벤트와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장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건축은 도시와 사회와 함께 변모하며,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재탄생시키고,
사회적 문제의 치유를 위한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발길이 끊긴 옛 건축을 재탄생 시킬 때,
그 공간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활기를 되찾습니다.
이처럼 건축은 진화하고 주변과 융화되며,
그 자체로 시대와 상호작용하는 중요한 요소로 변화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생 31명은
건축이 도시와 만났을 때, 사회와 만났을 때,
그리고 옛 건축이 현재를 만났을 때 나타나는 변화도
전시되지만 건축학과 1학년으로 입학하여, 건축을 배우며,
5학년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예비 건축가들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