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 Urban Axis & Architectural Landmark
제주도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인프라인 1132번 일주도로를 하나의 인공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강화하는 도시·건축적 전략을 탐구한다.
1132번 일주도로는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해안과 마을, 관광지와 생활권, 자연 경관과 개발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공간 구조로 작용한다.
이에 본 스튜디오는 도로를 따라 형성되는 흐름과 주변 맥락을 분석하고, 그 안에서 도시의 방향성을 드러낼 수 있는 거점과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특히 축을 강화하기 위한 방식으로 랜드마크적 건축에 주목한다.
제주 남부 지역이 가진 자연적 축과 인공적 축, 지역 이슈와 장소적 가능성을 함께 해석하며, 도시계획과 건축설계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 속에서 작동하도록 계획한다.
이를 통해 1132번 일주도로는 지역을 지나치는 길이 아니라, 서귀포시의 공간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시 풍경을 만들어내는 중심 축으로 재정의되며,
최종적으로 제주도 남부 지역에 새로운 공간적 비전과 건축적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